자극 2

심리학의 여러 갈래 이해

1. 형태주의 심리학  형태주의 심리학 또는 게슈탈트 심리학은 1910년에서 1912년에 걸쳐 시작된 것으로, 이 시기는 독일 심리학자 베르트하이머(M. Wertheimer)가 논문을 통해 일상적인 지각 현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시기이다. 게슈탈트 심리학의 창립에는 물리학자인 마흐, 철학자 에렌펠스, 칼 슈툼프의 세 사람이 큰 영향을 끼쳤다.베르트하이머는 가현운동에 주목하였으며, 여기서 실제로는 없었지만 움직임을 '파이 운동'이라 불렀다. 이를 토대로 그는 "부분 과정 자체가 전체의 고유한 성질에 의해 결정된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베르트하이머의 피험자였던 코프카(Koffka)와 콜러  역시 게슈탈트 심리학자였으며, 모두 슈툼프에게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콜러는 게슈탈트 이론의 보급에 노력을 기울..

사람의 의식과 무의식. 그리고 기억

1. 의식과 기억  인간은 여러 가지 것을 의식하지만, 목전, 혹은 「지금 여기의 감각적・의미적 자극의 패턴」 이외로, 「의식하는 것」은, 광의의「기억」이다. 기억의 재생은 말이나 지식 등이 재현되기도 하지만, 또 내적인 이미지의 형태로, 과거의 정경(시각적・청각적 등 )이 생각나기도 한다.「의식」이라는 말 자체가, 「각성 의식이 있다」, 「무언가에 눈치채고 있다」라고 하는 통상적인 의미 이외에, 주체가 의식하고 있는 「대상의 총체」가 존재하는 「영역」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무엇인가를 「의식하고 있다」 또는, 무언가를 「눈치챈다」는 대상이「의식의 영역」에 들어오는 것, 의식에 올라오는 것을 의미한다고도 말할 수 있다.「기억을 상기하고 있다고 하는 의식」 없이 매우 많은 일이 현재에 상기되어 이미지나 감..